송혜교 어린시절 / 출처 : 혜교의 시간


송혜교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달 30일 발간한 송혜교 에세이 ‘혜교의 시간’에 삽입된 이미지로 송혜교가 4살이 되던 해 엄마가 직접 찍어준 것.

에세이 본문 중 ‘하늘로 간 강아지’에서는 형제가 없어 어린시절 강아지를 애지중지 키우며 살았던 송혜교의 특별한 애완견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해외 촬영 때문에 집을 비웠을 때 오래 키운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엉엉 울었던 사연과 아직까지도 강아지에게 미안해하는 송혜교의 여린 모습도 본문에 드러나 있다. 또 송혜교는 강아지들과 지내면서 생긴 정의감으로 동물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에 깊이 고민하는 사람이 됐다고 전했다.

송혜교 어린시절 사진을 담은 ‘혜교의 시간’을 통해 송혜교는 처음으로 가슴 깊숙이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여배우로 살면서 일에 대한 욕심과 고민, 솔직한 생각들을 송혜교만의 필체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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