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수정 / 보그코리아 제공


배우 임수정이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21일(오늘) 오전 공개된 보그코리아 9월호 화보에서 임수정은 그간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제일모직 정구호 디자이너의 브랜드 ‘구호’와 ‘보그코리아’가 함께 한 가을 화보로 브랜드의 아방가르드한 감성과 컬러감을 극대화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 흥행 퀸으로 자리 잡은 배우 임수정은 영화에서 보여준 화장기 없는 모습과는 달리 강렬한 화장과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이번 시즌 ‘구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임수정은 촬영 내내 옷의 구조적인 특징을 살린 절제된 포즈와 메이크업의 컨셉에 맞는 시크한 눈빛을 선보여 마치 살아있는 인형의 느낌을 연출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수정은 아티스트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 출품된 ‘엘 핀 델 문도’의 여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등 남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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