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정 사망 / 사진 : KBS


남윤정 사망 원인을 놓고 '자살'이라는 주장과 '심장마비'라는 추측이 대치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중견 여배우 남윤정은 서울 여의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고인이 집안에서 목을 매 자살했으며 유서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망 이유는 사망한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생활고를 겪었고, 평소 우울증도 앓고 있었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유족들은 故남윤정이 과로로 인해 심장쇼크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3일 발인할 예정이다.

남윤정은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노란 손수건>, <강남엄마 따라잡기>, <하얀거탑> 등에 출연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