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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모자이크 장면 화제! 응큼남 장동건 '뭘 상상하니?'
김하늘 모자이크 장면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 김은숙, 연출 : 신우철)에서 도진(장동건)이 이수(김하늘)의 녹음된 음성을 듣고 무한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이수와 키스했던 전날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이수로부터 전날 자신의 행동이 녹음된 녹음기를 받아와 이를 확인했다. 거기엔 자신이 이수와 키스한 정황은 물론 집에서 이수가 혼자 옷을 입으며 하는 말까지 녹음되어 있었다.
“나쁜놈 내 인생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내가 너무 늦게 밀쳤나. 키스를 아주 적금 붓듯 했다.”는 이수의 말과 야옹이 속옷을 찾는다는 말까지 녹음되어 있었다. 이에 도진은 그녀가 혼잣말을 하며 목욕가운을 벗고 속옷을 입는 모습을 상상했다.
방송에선 도진의 눈앞에서 이수가 속옷을 입는 모습으로 그 상상신이 연출됐다. 이수가 그에 대해 혼잣말을 하며 가운을 벗어 몸을 노출한 후 속옷을 입는 과정이 모자이크처리된 화면으로 그려졌다. 그녀의 모습을 자세히 엿보는 엉큼남 도진의 반응이 더해지며 눈길을 모았다.
도진의 19금 상상은 마침 그를 찾아온 이수의 방문으로 멈췄다. 그러나 이어 이수와 도진은 옥신각신하다 소파에 함께 포개지는 상황으로 이어지며 서로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김하늘 모자이크 장면이 연출된 이날 방송에선 태산에게 짝사랑을 들키게 된 이수가 도진에게 연하를 좋아하겠다고 선언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시련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