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현경 미니홈피


배우 류현경이 자신의 ‘날렵 턱선’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밤 류현경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똥폼을 잡는다고 생각했지만 잠시 짬을 내어 창경궁에서 넋을 놓고 있는 류이다. 화려했던 왕들도 세월 앞에선 부질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류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현경은 세무 소재의 브라운 점퍼를 입고 창경궁의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햇빛을 등진 탓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류현경의 모습에서 매끈한 콧날과 턱선이 돋보여 입체적인 옆태를 뽐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류현경은 머리를 단정히 묶어 드러난 턱선에 대해 “얇지만 각진 턱이 맘에 드는 류이다”라며 자신의 ‘날렵 턱선’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 후, “추운 겨울도 간다. 추운 건 정말 싫다. 따뜻한 나라로 가자”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나오셨나?’, ‘뭐든지 매력적인 류현경!’, ‘창경궁에서 중전마마 포스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경은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안정적인 코믹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방송될 SBS 주말연속극 ‘맛있는 인생’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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