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희 / 코스모 맨 제공


이천희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 맨’의 화보를 통해 만능 재주꾼임을 입증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 맨’ 3월호를 통해 ‘It’s Just a Hobby’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천희가 자신의 실제 취미인 목공예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것.

평소 대중에게 알려진 바와 같이 목공예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직접 가구를 만드는 취미를 가진 이천희는 화보 촬영 당일 소품으로 놓여있는 공구들을 호기심 있게 관찰하며 촬영이라는 사실도 잊을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촬영장에 놓인 공구 하나하나를 들뜬 표정으로 눈을 반짝거리며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이천희의 모습은 아이처럼 순수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겸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이제 목공예가 내 특기가 되었다. 가구를 만들 때 재미있고 행복하다”라며 “집안에 있는 가구도 내가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딸아이의 침대도 내가 직접 만들었다”고 말해 만능 재주꾼의 면모는 물론,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매력까지 느끼게 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자신의 집에 맞는 모든 가구를 2년에 걸쳐 만든 사실이 공개 되며 화제를 모았던 이천희는 지금까지 손수 만든 가구만 20점이 넘을 정도로 목공예를 전문적인 취미이자 특기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천희는 자신이 만든 가구를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고.

한편, 이천희는 이번 화보에서 목공소를 배경으로 캐주얼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 가죽 베스트, 워커, 그리고 올 봄 트렌드로 꼽히는 체크무늬 남방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의 취미생활에 적합한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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