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종석 / 보그걸 제공


MBC 인기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뿌잉뿌잉’이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인기 몰이중인 배우 이종석이 마성의 매력을 가진 위험한 남자로 변신했다.

<보그 걸> 3월호 ‘보이 특집’ 화보를 통해 이종석은 창백한 얼굴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한쪽 눈을 가린 헤어 스타일로 특유의 시니컬한 눈빛을 극대화했고, 우월한 기럭지로 클래식한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중의 안종석과는 다른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종석은 모델 출신답게 현장의 스태프들이 감탄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인터뷰에서 그는 ‘시크릿 가든’의 썬을 연기했을 때보다 무려 8kg이나 늘어 화면에 나온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극중 안종석과 이종석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지원이를 뒤에서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스트레이트로 고백할 거예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진희, 계상, 지원, 종석의 사각관계 엔딩에 대해서는 “사각 관계에서 두 사람이 죽을 운명이라면 난 지원이는 가슴에 묻고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남을래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코리아>와 <비상 :태양 가까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이종석의 인터뷰는 <보그 걸>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