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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드레스 속살 비치는 착시현상에 '눈길 확!'
김소연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소현이 빨간색의 착시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소연이 입은 드레스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동시에 독특한 문양 틈으로 피부색과 비슷한 옷감이 덧대져 있어 마치 속살이 비치는 듯한 착각을 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는 달리, 등에서부터 허리까지 깊게 파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아찔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선사해 많은 이들의 극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소연이 출연하는 영화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는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