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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씨엔블루 콘서트 방문 '어색하지만.. 좋아?'
배우 이민정과 씨엔블루의 사진에서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민정은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씨엔블루 콘서트 다녀왔는데 완전 좋았어요. 제가 워낙 이런 장르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들 멋지고 정용화씨 초대 덕분에 좋은 공연봤어요. 밴드가 우리나라에 그리 많진 않아서 늘 섭섭한데 앞으로 대표적인 밴드가 되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씨엔블루 멤버들 중간에 섰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점퍼를 입었지만 '여신급 미모'는 변함 없었다. 씨엔블루는 수즙게 'V'자를 그리며 이민정과 조금 떨어져 사진을 찍었다. 이민정과 정용화는 11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홍콩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민정 얼굴 진짜 작다", "가까이 좀 붙어서 찍지 다들 어색해", "이제껏 이런 인증샷은 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공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