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건축학개론' 현장 사진


배우 한가인이 훈남 매니저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최근 영화 <건축학 개론>의 제주 촬영에서 고생한 100여명의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한가인은 손수 최고의 맛집을 섭외하고 흑돼지 100인분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회식 현장 사진에는 100여명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특히 한가인은 '훈남 매니저'로 잘 알려진 곽태영 팀장과 포즈를 취하며 남매 같은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7년 만의 영화 복귀작이기 때문에 한가인에게 이번 작품의 의미가 크고,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과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스타트를 잘 끊고자 하는 맘에서 한가인이 여자 주인공으로서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 시절 건축학개론을 함께 들었던 첫사랑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되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로맨스영화로 한가인은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는 승민(엄태웅 분)의 첫사랑 서연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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