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패션앤 제공


배우 한은정이 지하철을 이용해 영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화제다.

‘시크릿 유럽’ 촬영 차 런던에 방문한 한은정은 “데뷔 후 10년 만에 지하철을 탄다”며 영국의 상징인 빨간색 2층 버스와 블랙 캡을 이용해 색다른 영국 여행을 즐겼다.

한은정 특유의 우아함과 미모는 영국에서도 통했다. 코벤트가든 내에 위치한 고급 향수가게를 방문한 한은정에게 매장의 훈남 매니저가 다가와 기습 키스를 시도한 것.

한은정은 매니저의 돌발 행동에 잠시 당황했지만 가볍게 인사에 응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런던의 한식당에서 한은정을 알아본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느라 한 시간 가량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는 후문이다.

한은정은 또, 고급스러운 자켓과 롱부츠로 세련된 자태를 뽐내 런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긴 갈색 머리와 남다른 패션 감각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을 떠오르게 했단다.

한편, 한은정의 ‘시크릿 유럽-한은정의 로맨틱 런던’은 29일(토) 자정 Fashion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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