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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장근석 깜짝등장 "학교갔다 김하늘 누나 응원 왔어요"
대종상에 장근석이 깜짝등장했다.
장근석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깜짝 등장해 꽃다발을 건넸다.
장근석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지만 김하늘 누나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길래 학교 갔다가 꽃사서 응원하러 왔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김하늘이 수상소감을 전하는 순간에도 장근석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15년차 배우 김하늘은 이날 뜨거운 눈물로 수상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