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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공효진과 한솥밥... 숲 엔터와 전속계약
매니지먼트 숲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공효진을 영입하며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로 출범한 숲은 이번 전도연과의 계약 체결로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현재 최고의 존재감과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두 여배우와 손 잡으며 메이저급의 매니지먼트사로 도약하고 있다.
영화 '밀양'으로 제 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전도연은 그 동안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 십 여개의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명실상부 여배우로서 최고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전도연의 합류로 매니지먼트 숲 역시 한층 강해진 배우 파워를 가지게 됨으로써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도연과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는 10년이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막역한 사이로 이번에 판타지오와 협력적인 업무체제를 이루고 있는 매니지먼트 숲과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그 친분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있다.
숲의 김장균 대표는 “전문화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전도연의 명성에 걸 맞는 매니지먼트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전도연의 작품 및 연예 활동 전반에 더욱 집중적인 서포트를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은 정재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 제작 영화사 봄)’의 9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개봉에 앞서 제 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상태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와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