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정일우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간지를 발산한 스타일로 '공항 패션'을 평정했다.

정일우는 M-TV 에서 제작하는 <ONE MORE TIME-Ready Action 정일우 편>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 차 지난 4일 오후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큰 사랑 속에 종영한 드라마 '49일' 에서 현대판 저승사자로 출연해 극 중 다양하고 강렬한 패션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정일우는 이번 공항 패션을 선보이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패션감을 과시했다.

진한 청쟈켓에 구제 느낌이 물씬 나는 스카이블루 색상의 연청 반바지를 완벽한 ‘청-청’과 빨간 양말을 매치해 평범할 수 있는 패션을 오히려 간지 나게 소화시키며 진정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포인트로 매치한 강렬한 레드 삭스 패션은 유럽에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행 아이템으로 이미 ’49일’ 속에서도 많이 선보인 바 있어 주목을 받은 정일우표 패션이다. 여기에 백팩과 스니커스, 선글라스, 헤드셋 등 각종 스타일리시한 소품들로 패션을 완성시켰다.

또한 보딩 타임을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먹거나 태블릿 삼매경에 빠져 있는 자못 진지한 정일우의 모습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ONE MORE TIME-Ready Action 정일우 편>는 패션 매거진 쎄씨와 브리티시 콜롬비아 관광청,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하며 정일우는 캐나다에서 약 열흘 일정으로 촬영을 마치고 7월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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