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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커피’ 하면 생각나는 연예인 1위
최근 연세대학교 축제기간 중 노천극장에서 재학생들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커피’ 하면 생각나는 연예인?" 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배우 공유가 1위에 올랐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측은 "최근 높은 실업률로 졸업 후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운영관리가 타업종에 비해 어렵지 않고 이미지가 좋은 커피숍에 대한 창업에 관심이 높아 커피숍 프랜차이즈 모델로 나서고 있는 연예인들 중 커피와 가장 어울리는 모델선호도의 궁금증을 알아보았다"고 설문조사의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자 주인공 '최한결' 역을 맡아 당대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이름을 날리며 톱스타 대열에 합류한 커피 스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73표(24.3%)를 받은 '카페베네'의 모델 한예슬이 2위로 뽑혔고 3위와 4위에는 각각 39표(13%), 35표(11.6%)를 받은 김태희와 강동원이 차지했으며 고현정과 원빈이 나란히 뒤를 잇고 있다. 순위에 랭크된 연예인들 대부분이 현재 커피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커피' 광고와 더불어 이런 '커피'로 대표되는 이미지는 많은 연예인들이 화장품, 통신 모델과 더불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선망의 광고, 이미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커피와 연관된 이미지 투표에서 이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공유는 여전히 식지 않은 '커피 프린스'로서의 면모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공유의 소속사인 N.O.A가 사업자로 나선 디저트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인 '망고식스'의 모델로 발탁된 공유는 최근 '망고식스'의 첫 지면촬영 사진을 공개해 식지 않은 '커피 프린스'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공유의 부드러움을 내세운 '망고식스'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1호 점 런칭에 이어 두달 만에 6개의 가맹점이 동시 오픈 할 예정일 정도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