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현중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네티즌들이 미래의 아내가 가장 궁금한 남자스타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미래의 아내가 가장 궁금한 남자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현중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0,114표 중 2,363표(23.4%)의 지지를 얻은 김현중은 드라마와 음악 활동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중이 식사했던 식당, 앉았던 자리에서 식사하는 여행 상품이 나올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기에 그의 미래를 함께할 아내가 가장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이유일지 모른다. 

이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74표(20.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본업인 가수 활동에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출중한 연기실력에 성실한 모범생 이미지, 훈훈한 외모, 예의 바른 태도로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엄친아 중 한 명인 이승기는 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최후의 거물'이란 칭호까지 얻었다.

3위에는 1,612표(15.9%)로 가수 비가 뽑혔다.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주인공으로 미국 MTV 무비어워즈 한국인 최초 '액션스타상'을 수상한 그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사로잡은 월드스타다. '딸바보' 플레이어까지 등장할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여 1등 신랑감으로도 손꼽힌다.

이 외에 배우 강동원, 원빈, 현빈, 김남길, 축구선수 박지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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