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공유, 공효진, 염정아, 정경호, 정일우, 김성수, 정겨운, 김새론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대형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최대 매니지먼트사 N.O.A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주회사`시스템이 도입되는 그 첫 번째 지주회사가 `숲`엔터테인먼트(대표 김장균)의 탄생이다. 1호 배우로는 N.O.A소속배우인 공효진이 소속된다. ‘숲’은 N.O.A에서 ‘분사’의 개념으로 독립하는 회사지만 지주사 격인 N.O.A와 자회사 관계 속에 협력적인 업무체제를 이루어간다.

이 같은 회사의 매니지먼트 체제 개편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존 대형매니지먼트 회사들이 무분별한 몸집 불리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배우 개개인마다 집중적인 관리 면에서 소홀하고 조직적인 운영이 많이 부족한 단점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의 변화는 이런 점을 보완하여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협약에 의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각 소속 배우들에게 최적의 매니지먼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N.O.A의 배우 중 일부를 N.O.A에서 지원해서 만든 `숲`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하게 해 독자적 운영이 가능하게 한다는 시스템이다. 배우 공효진이 1호 배우가 된 숲`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한 첫 번째 회사인 셈. N.O.A는 ‘지주회사들의 독자적 운영과 관리, 전체 배우들의 스타마케팅과 산업 전반적 사업에 주력한다’ 라는 방침이다.

35세의 나이로 연예계 파워맨으로 불리우는 나병준 대표는 "아시아 트렌드의 중심이 한국이다. 급속하게 변한 한국의 매니지먼트의 전반적 개선이 강한 한류를 지속하게 할 것이다. 연예인의 힘은 이제 이미지 광고만이 아닌 모든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엔터테인먼트의 큰 미래를 지금부터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N.O.A는 최근 카페베네를 성공시켜 커피왕으로 불리 우고 있는 강훈대표와 손을 잡고 프렌차이즈 카페 <망고식스>를 강남에 열었다, 올해 국내에 30개를 개설하고 중국 중신궈안(中信國安)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북경과 상하이에 직영점을 개설할 예정. 이 외에도 의류사업과 미용산업, 의료사업, 호텔 리조트 사업, 교육 사업등 다양한 산업군별로 사업을 확장하고 각 소속배우들의 다양한 이미지에 맞는 스타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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