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 문근영 엄기준 주연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이 멋진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문근영과 엄기준은 2004년 동명영화 '클로져'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맡았던 앨리스 역과 주드로가 맡았던 댄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신다은은 문근영과 함께 앨리스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연극 '클로져'는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대표작으로 4명의 매력적인 남녀를 통해 관계와 소통을 조명하는 깊이있는 작품이다. 1997년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후 전세계 100여개 도시, 3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널리 사랑받고 있는 수작이다.

한편, 연극 '클로져'는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두달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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