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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가장 잘 어울리는 CF 커플' 비-구혜선
네티즌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CF 속 커플로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의 모델로 활동 중인 '비-구혜선'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가장 잘 어울리는 CF 속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비-구혜선이 1위를 차지했다.
총 6,836표 중 2,422표(35.4%)의 지지를 얻은 비-구혜선은 지난해 8월부터 커플 모델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해왔다. 특히 기존의 강한 남성미 대신 귀엽고 장난스러운 표정연기를 선보인 비와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발랄한 여고생 구혜선이 만난 만큼, 베이커리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의 이민호-박신혜 커플이 1,764표(25.8%)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구준표' 이민호가 달콤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 박신혜에 프러포즈를 하는 '마이걸' 편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이들은, 풋풋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며 젊은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위에는 513표(7.5%)로 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T.O.p)'의 원빈-신민아 커플이 뽑혔다. 지난해 6월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의 CF 커플로 떠오른 이들은, 최근 '러브스토리' 편에서 더욱 뜨거워진 애정표현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 외에 장근석-김소은(맥심카페), 이승기-김선아(맥스), 이민호-산다라박(카스), 강지환-이나명(맥심)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