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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비투비 창섭의 이상형? 고마웠죠"
신곡 '예뻐 예뻐'로 컴백한 5인조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의 리더 애슐리는 데뷔 전부터 노래, 춤, 외모를 겸비한 만능 리더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일어 4개 국어가 가능한 '엄친아' 멤버 애슐리가 처음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추는 걸 좋아했지만, 가수가 된다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대학교에서 연극 수업을 듣게 됐고 '무대에 서는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죠. 결국, 한국에서 오디션을 통과해 지금의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끼를 자랑하며 멤버로 합류한 애슐리는 팀에 리더가 되면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고백했다.
"처음 리더가 됐을 때는 막연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차츰 리더가 왜 힘든지 알게 되면서,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멤버들을 챙기는 책임감이 생기게 됐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리더를 맡아서 좋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9세 때 미국 뉴욕에 이민 간 애슐리를 비롯해 일본 교포인 리세, 강원도와 대구에서 자란 소정과 주니처럼 각기 다른 출신을 자랑하는 멤버들이 첫 숙소생활을 시작 했을 때 약간의 고충도 있었다고.
"저는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자기표현이 강한 데 비해 다른 멤버들은 소극적인 편이었어요. 좋아하는 음식도 다 달랐죠. 저는 청국장과 같이 한국적인 색깔이 강한 음식은 잘 먹지 못했고, 소정이나 리세는 단 음식을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멤버 모두 같은 음식을 좋아하고, 서로 다른 성격도 맞춰가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어요"
최근 보이그룹 비투비(BTOB) 창섭은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애슐리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를 모았다.
"창섭이와는 큐브 연습생 시절부터 친한 친구 사이에요. 이제는 1년 반 정도 먼저 데뷔한 선배이기도 하죠. 최근에 MBC <쇼! 챔피언> 음악방송에서 창섭이를 만났는데 라디오에서 저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고 말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창섭이 덕분에 레이디스 코드를 좀 더 알리게 됐으니 오히려 고맙다고 했어요(웃음)"
레이디스 코드의 더스타 인터뷰(6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레이디스 코드 친필사인 CD+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5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0월 6일까지, 발표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