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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보이프렌드 동현, "우리 팬들 애칭은 '음란천사'"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이 자신의 팬들에게 '음란천사'라는 독특한 애칭을 선물했다. 팬들이 스타에게 별명을 붙여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반대로 스타가 팬에게 애칭을 선물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동현이 팬들에게 '음란천사'라는 별명을 붙여준 이유는 왜일까.
"제가 팬카페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방문해 팬 분들이 올려주시는 사진이나 움짤(움직이는 사진) 보는 걸 좋아해요. 어느 날 '음란마귀 영상'이라고 쓰여 있길래 클릭해 봤더니 '야누스' 때 저의 섹시한 동작들로 만든 움짤이 있더라고요. 그 게시물을 보고 팬카페에 '음란천사'라고 적었더니 섹시한 사진들이 더 많이 올라오더라고요.(웃음)"
'섹시한 리더' 동현은 "샤워 후 쇄골에 물이 살짝 고여 있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다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애썼다.
동현의 '팬바보'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동현은 보이프렌드를 응원하러 음악방송 녹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고 팬들을 위해 거금(?)을 쓰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팬 분들이 공개방송을 보러 와 주셨을 때 무대 말고도 다른 재미를 주고 싶어요. 그래서 내기를 하게 된 건데 솔직히 제가 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주 조금은 '내가 이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어요. 결국 제가 져서 저에게는 큰돈을 쓰게 됐는데 팬 분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주시니 그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동현은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직접 콘셉트를 정하고 음악을 만들어서 더욱 열심히 하는, 멋있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15일과 22일 공개될 보이프렌드의 더스타 HD인터뷰(8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보이프렌드 친필사인 CD(10명) +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발표는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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