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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B.A.P 영재, “아기뱃살 기사 났으면 정말 울 뻔!”
데뷔곡 ‘WARRIOR’(워리어)로 우주 정복에 나선 슈퍼 신인 B.A.P의 리드보컬 영재. 팀 내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다. 똑똑해서 생긴 애칭이겠거니 하고 학창시절 최고 등수를 물어봤다.
“과목으로요? 전체로요? (본인이 유리한 데로요) 과목으로 보면 1등한 과목 많았죠. 중학교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모두 90점 이상을 맞았어요. 2학년 때부터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대신 음악과 친해졌죠. 사실 브레인이라는 애칭은 제가 말을 조근조근 잘해서 생긴 거랍니다”
데뷔 전 3천 명이 운집하는 장충체육관에서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때 이들의 가창력과 퍼포먼스, 무대매너 등 많은 부분이 이슈가 됐지만, 영재의 ‘아기뱃살’도 팬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기뱃살’은 과도한 안무로 티셔츠가 올라가면서 관리되지 않은 뱃살이 의도치 않게 노출되면서 붙여진 영재의 애칭.
“실제와는 많이 달라요(웃음) 뱃살이 조금 있긴 한데 기사 사진 정도는 아니에요. 근데 사진만 있죠? 기사는 안 나갔죠?” 기자가 기사는 안 나갔다고 하자, “기사까지 났으면 정말 울 뻔했어요. 그 정도는 진짜 아니에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 아직 보여 드릴 몸은 아니고… 열심히 춤추면서 운동도 하고 있어요”
영재의 팀 내 포지션은 리드보컬, 대현은 메인보컬이다. 메인보컬과 리드보컬의 차이점을 물었더니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둘 다 리드보컬 하기 그러니까 칭호를 바꾼 게 아닐까요?”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6인조 실력파 보이 그룹 B.A.P의 HD인터뷰를 오는 18일 전격 공개하며, 친필사인이 담긴 1집 싱글앨범 <WARRIOR>(6명)와 폴라로이드 사진(6명), B.A.P 로고가 새겨진 갤럭시용 케이스(6명)를 증정하는 인터뷰 기사 댓글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발표는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