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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저희도 청춘이기 때문에"…B.A.P가 '청춘'에게 고함
청춘을 말하는 B.A.P, 그들도 청춘이기 때문에 청춘들에 공감할 수 있었다.
지난 15일 B.A.P가 새 앨범 'MATRIX(매트릭스)'를 발매하며 1년 9개월만에 컴백했다. 같은날 B.A.P는 팬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왕의 귀환'을 선언했다.
B.A.P는 "저희가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 오랜 시간 걸린 앨범인만큼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되는데 방용국이 총프로듀싱을 맡아 제작된 앨범이니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오랜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오랜 시간 팬들의 곁을 떠나 있었던 만큼 B.A.P의 팬 사랑은 더 진해진 모습이다. 컴백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이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라고 밝힌 B.A.P는 "(팬들과) 공연장에서 같이 한 번 꼭 뵙고 싶었다. 콘서트에서 같이 호흡하고 싶었는데, 쇼케이스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서 행복했고, 한을 풀은 것 같다"며 무대를 그리워했음을 밝혔다.
B.A.P의 이번 앨범 'MATRIX'는 여섯 남자들이 전하는 '100% 리얼한 청춘'을 콘셉트로 정했다. 특히 타이틀곡 'Young, Wild & Free'는 여섯 남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다사다난했던 청춘을 보냈기 때문에" 청춘에 대해 노래를 한다는 B.A.P는 청춘의 방황과 우정을 이 곡에 담아냈다.
"인생은 계속 되니까, 포기는 하지말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다사다난한 일도, 결국에는 자기에게 좋은 일로 바뀐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경험들이 밑바탕이 되어서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 B.A.P는 "저희도 청춘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열정이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청춘이기에 할 수 있는 청춘을 위한 진심을 전했다.
"그 동안 수고했다"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대현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이다. 그리고 B.A.P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이다. 정말 수고했다고. 그리고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만큼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 멋있어졌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
B.A.P는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을 '다사다난했던 청춘'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일도 결국에는 좋은 일로 바뀐다며 청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제 B.A.P는 팬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내년 2월 "컴백하면 꼭 하고 싶었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역시 계속된다. 현재 B.A.P는 'Young, Wild & Free'로 활동을 하며 한편으로는 내년에 발매되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멋진 청춘으로 성장한 B.A.P의 다음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B.A.P는 새 앨범 'MATRIX'의 타이틀곡 'Young, Wild & Free'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1위를 차지한는 등 대세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