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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뷔가 날 짝사랑? 그렇게 친했나.."(인터뷰)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현재의 순간을 테마로 설정한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로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만났다.
올해 어엿한 스무살 대학생이 된 지민은 잦은 해외활동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시 일본어 수업을 즐기면서 듣는다고 했다.
평소 자기관리가 굉장히 철저하다고 알려진 지민은 "먹으면 살이 확 찌는 스타일이라 다이어트에 예민하게 됐죠. 특히, 눈과 입술, 그리고 볼에 살이 포동포동 쪄요, 흑흑! 지금도 다이어트 중인데, 일단 양을 줄이고 짠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팬 블로그 등을 보면 유독 뷔가 지민을 아끼는 짤(?)이 많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민이 뷔를 짝사랑 하는 장면도 포착되는 등 둘 사이가 궁금했다. 지민은 "아무래도 동갑내기 친구이고, 형들에게 말하기 힘든 것을 옆에서 많이 들어 주고 마음을 많이 써줘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근하게 보여졌나봐요."라고 밝혔다.
또, 단 하루라도 리즈시절을 안찍는 날이 없다고 묻자, "그러고 싶어요. 팬들이 그렇게 봐 주신다면 앞으로도 계속 (제 리즈시절) 찍고 싶어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I NEED U’는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 서정성이 가미된 동양적인 메인 테마와 와일드한 힙합이 결합된 이 노래는 끝을 향해 추락하는 사랑을 붙잡아 보려는 애타는 마음을 담았다. 이외에도 '잡아줘 (Hold Me Tight)', 'Skit : Expectation!', '쩔어', '흥탄소년단', 'Converse High', '이사'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9일(오늘) 오후 9시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신곡 '아이 니드 유 I NEED U'의 슬로우 잼 버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