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인터뷰'를 진행한 B.A.P(비에이피)의 종업과 젤로 / 사진 : 더스타 DB


그룹 B.A.P(비에이피)의 훈훈한 막내 라인 종업-젤로가 지난 1일 '더스타'와의 짝꿍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종업과 젤로는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 수준급 LTE 랩을 선보였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인터뷰 도중 대본에 없는 개그와 만담을 이어가거나, 서로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막내라인' 다운 풋풋함을 이어갔다.

특히 젤로는 질문을 던진 뒤 혼자 미소 짓거나, 종업의 웃음에 따라 웃음을 터트리는 등 종업 앞에서 어김없이 '형 바보'의 모습을 선보였고, 종업은 햇살 미소와 함께 4차원 매력으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종업▶젤로]

올 초 B.A.P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1년 만에 8천 명의 팬들과 함께 첫 단독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을 진행했다. 젤로는 무대에서 부모님을 향한 편지가 적힌 '부모님 전상서'를 낭독하던 중 눈물을 흘려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젤로는 콘서트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님께서 콘서트 현장을 지켜보시다가 제가 편지를 읽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콘서트 이후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젤로는 수줍은 듯 "제가 부끄러워한다는 걸 알고 계셨는지 별말씀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막내 젤로에게 가장 좋아하는 멤버 한 명을 꼽아달라 부탁하자 젤로는 "저는 다 좋아합니다"라는 말로 MC 종업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종업의 끈질긴 질문에 젤로는 "종업이 형이 제일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젤로는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서요. 같은 220볼트에요"라는 엉뚱함을 보였고, 종업은 기분이 좋은 듯 젤로에게 전기가 통하는 듯한 동작으로 마이크를 건네며 화답했다.


[젤로▶종업]

힘들거나 짜증 나는 일이 있으면 얼굴을 찡그릴 법도 한데 종업은 '문천사'라는 별명답게 보는 이마저도 미소 짓게 하는 순수한 '꽃 미소'를 자랑하는 멤버이다. 24시간 해맑은 웃음을 자랑하는 종업에게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를 묻자 종업은 "버릇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종업은 환하게 웃으며 "가끔 제가 왜 웃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질문을 한 젤로 역시 웃음보를 터트렸다. 해피 바이러스 제조기 종업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한참의 정적이 흐른 뒤 종업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인생은 재밌는 것 같습니다"라는 4차원 대답을 했다. 젤로는 "저도 그런 것 같아요"라는 말로 종업-젤로 만담 커플을 완성했다.

지난 활동에서 B.A.P 멤버 중 종업만 유독 무대에서 민소매 의상을 입고 탄탄한 팔 근육을 자랑했다. 그 이유를 묻자 종업은 "예전에 스타일리스트에게 왜 제 옷만 소매가 없냐고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 제가 민소매의 옷이 잘 어울린다고 하셨어요. 생각해보니 팀에서 다 똑같은 옷을 입을 순 없고 한 명 쯤은 노출이 필요하겠죠?"라며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렇다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가 팔이지 않을까 하고 묻자 종업은 "아킬레스건이 맘에 들어요. 지금 목이 긴 양말을 신고 있어서 보여드릴 수 없는데, 젤로가 원한다면 다음에 빌려 줄래요"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B.A.P의 더스타 HD 인터뷰(5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B.A.P 친필사인 CD(4명)와 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 발표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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