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시크릿 리더 전효성이 섹시한 여성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다며 고개를 숙인 효성은 “변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뭘 해도 귀엽다'라는 게 문제점이에요”라며 볼멘소리를 이어간다. “시간이 지나야 될까요? 언제쯤 귀엽다는 소리를 안 듣고 ‘섹시하다’, ‘여자같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사랑은 무브(MOVE)’로 활동할 때 만큼은 대중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으로 변신했구나. 확실히 달라졌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단다.

효성은 또, 카메라 앞에 서면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털털한 성격으로 ‘애교돌’로 통하지만 실제 성격과는 다르다고 한다. “평소 잘 웃어서 그런지 다들 제가 애교가 많은 줄 아시는데 사실 생각보다 무뚝뚝하고 붙임성도 없어요”

지난 13일, 시크릿 데뷔 2주년 겸 자신의 생일엔 일본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스케줄 때문에 바쁘게 보냈지만 방송 끝나고 멤버들과 자축 파티를 벌였어요. 멤버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데 마음이 뭉클뭉클 하더라고요. (울었어요?) 참았어요. 이제는 안 울려고요”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시크릿'의 HD인터뷰를 오는 10월 28일 전격 공개하며, 멤버들 각자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및 즉석포토를 증정하는 인터뷰 기사 댓글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9일, 발표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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