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네이션 제공


헤이즈(Heize)가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빙글빙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헤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미니 9집 'FALLI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헤이즈는 이번 앨범에 묵은 그리움들을 털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시작을 언급한 만큼, 앞서 발매해 그동안 자신의 매력과 달랐던 분위기를 선보였던 '빙글빙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동안의 음악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다는 말에 헤이즈는 "'빙글빙글'을 내기 전까지 제일 많이 생각했던 것이 노래가 항상 똑같다거나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피드백을 담아두고 내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은데, 스스로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곡을 받아서 시도를 하게 됐다. 그 곡의 피드백을 보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나한테 원하는 것이 명확하게 있구나, 그 곡을 계기로 조금 더 나다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이어 "데모를 들었을 때 좋았는데, 여전히 저는 죄송한 마음이 있다. 다른 분이 불렀으면 더 잘됐을 수도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하는 아쉬움도 있다"라며 "사실 그 곡을 했을 때 장문으로 저에 대한 진심어린 피드백을 받았다. 정말 DM을 진짜 많이 받았고, 라디오 할 때 편지도 많이 왔다. 팬들이 얘기를 해주시는 것을 보며 제 음악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어요"라고 돌아봤다.


향후 비슷한 장르의 곡을 또 도전할 수 있을까 묻자 헤이즈는 "미래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댄스 곡은 없지 않을까. 사실은 수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원하시는 감성 안에서 사운드나 소재 등에 변화를 주면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사실 '빙글빙글'을 저희 아버지께서 진짜 좋아하셔서 컬러링이시다. 항상 그 곡이 너무 좋다고 말ㅆ므하신다. 그리고 또 그 곡 듣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니까 제 노래 중에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 하나 추가된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고, 부모님 세대가 듣기 좋은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아 생각을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헤이즈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FALLIN''을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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