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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샤이니 '우정링', 뭉쳐서 공연 준비할 때 진행…각자 구매했다" [픽터뷰]
온유가 샤이니 '우정링' 구매설에 대해 해명했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온유가 세 번째 미니앨범 'FLOW'를 발매한다. 특히 온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온유는 "팀 활동은 기존 회사에서 함께 하기 때문에 '본집에서 출가한 것 같다'라는 표현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마음이다"라며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된 만큼, 샤이니 완전체 행보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온유는 활동 복귀를 결심한 이후 지난 5월 개최된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 6월 진행된 MBC '놀면뭐하니'의 무료 콘서트 행사 등에 참여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놀면뭐하니' 행사는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는 "정말 재미있게 무대를 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했고, 예능같은 방송에 나간 것도 오랜만이었다. 정말 오랜만이라 떨렸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샤이니라는 팀을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런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팬들만 보는 공연과는 또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샤이니를 모르는 세대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온유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저희와 동시대를 보낸 분들은 샤이니하면 많이 아시겠지만, 같은 시대를 살지 않았는데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이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온유는 "조금 있으면 샤이니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샤이니 멤버들의 '우정링'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정링을 맞추게 된 과정을 묻자 온유는 "정확히 시작은 모르겠는데 키가 인터뷰를 통해 이걸 맞추고 싶다고 했고, 그걸 태민이가 듣고 팬들한테 말했던 것 같다. 소통을 하는 플랫폼이 있는데 거기서 팬들이 저한테 '우정링 안 하냐'고 물어보길래, 저도 멤버들한테 '우리 그런거 하는 거냐'라고 물어보니까 '하자'는 식으로 말이 나왔고, 당시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한창 뭉쳐서 공연을 준비할 때라 후루룩 진행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우정링을 온유가 맞춰준 것이라는 설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처음에 말을 멤버들한테 꺼낸게 제가 됐기 때문에 '온유형이 사자' 이래서 '그래' 이렇게 됐고, 제가 맞춰주려고 했었는데, 멤버들이 부담이 될 것 같다며 각자의 것은 각각 사기로 해서 다섯개를 사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진 과정에 대해 온유는 "사실 꼭 '이렇게 진행하자', '뭐를 하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으면 그걸 할 수도 있겠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라며 "저 같은 경우는 한다고 하면 '그래' 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기분파인 것 같은데, 보통 키가 생각을 많이 하고 태민이는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인 것 같다. 민호는 만약 추진하자고 하면 자신이 알아보고 직접 나서는 편인 것 같다"라고 멤버들의 롤에 대해 설명했다.
이처럼 샤이니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바, 이번 앨범을 앞두고는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묻자 "챌린지를 하면서 곡을 들려주기는 했는데 '신난다' 정도의 반응이었다. 사실 저도 제가 어떤 것을 해야될지 못 정했던 상태였고, '매력'이라는 타이틀이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라 피드백은 특별히 없었다. 이제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쌓일테니까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의견도 공유해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온유는 새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단독 팝업 'ONEW 3RD EP 'FLOW'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여기에 이어 10월 5~6일 국내와 11월 21~22일 일본에서 팬콘서트 '2024 ONEW FAN CONCERT 'Hola!''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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