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드마크 제공

이주빈이 재벌가 며느리룩 스타일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앤드마크 사옥에서 tvN '눈물의 여왕' 이주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주빈은 해인의 남동생 수철의 아내이자 목적을 가지고 퀸즈그룹 며느리가 된 '천다혜' 역을 맡았다.

천다혜는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재벌가 며느리룩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주빈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비싼 옷을 마음껏 입어볼 수 있었다. 실제 명품도 많이 입어봤고, 작품이 워낙 크다 보니 협찬이 되기도 했다. 그런 부분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혜의 패션은) 제가 원래 입는 패션과 전혀 달랐다. 저는 치마를 잘 안 입고 티셔츠에 바지 입는 걸 좋아한다"라며 자신과 정반대 스타일인 천다혜 역을 위해 직접 옷까지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다혜가 공항에서 도망갈 때 임팩트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큰 마음 먹고 500만 원 정도 되는 명품 자켓을 구매했다. 명품 옷을 처음 사봤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이후에는 계절이 바뀌어서 한 번도 못 입어보고 모셔만 놓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주빈은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보호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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