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방과 후 전쟁활동'의 성용일 감독이 학원 크리처물인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을 언급했다.

지난 6일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의 연출을 맡은 성용일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작품은 시즌1 공개 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생존을 위해 괴생명체들과 싸울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신선한 학원 크리처물을 선보였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학원 좀비물로 세계적인 화제를 얻은 바, 비슷한 장르를 선보이게 된 부담감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성용일 감독은 "'지우학'을 의식하기보다는 '지우학'이 나왔을 때 저희가 한창 촬영 중이었다. 그때 '지우학'을 보면서 '정말 고생 많았겠구나' 싶었다. 동변상련의 마음을 받았고, 1부 급식실에서 좀비들에게 쫓기는 신을 보면서는 정말 감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우학'과 비교가 된다면 우리 드라마도 꽤나 잘 만든 드라마겠구나 싶었다. 실제로 촬영하면서 건물을 무너뜨린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지우학'에서 하는 모습을 보고 VFX팀에 '우리도 폭파 하면 안 되겠냐' 했었다. '지우학'의 폭파 장면이 우리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은 티빙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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