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화상 인터뷰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후 느꼈던 부담감을 언급했다.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주역 정호연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은 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정호연은 새터민이자 가족과 함께 살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게임에 참가한 '새벽' 역을 연기했다.

이날 정호연은 첫 연기에 도전한 부담감을 묻는 말에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후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부담감 때문에) 평소에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게 느껴졌다. 오디션을 볼 때는 몰랐지만, 합격하고 나서는 그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최대치였다. 그걸 다잡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주변 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으려고 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었고, 정말 그렇게 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정호연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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