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에서 깡칠이 역을 맡은 배우 이주영 / 사진 : CJ ENM 제공


배우 이주영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주영은 영화 '보이스'가 개봉한 지난 15일 인터뷰에 임했다. '보이스'는 한국 영화에서 최초로 보이스 피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주영은 깡칠이 역을 맡았다. 깡칠이는 해커로, 가족과 지인의 복수를 위해 '보이스 피싱' 본거지로 잠입하는 한서준(변요한)을 도와주는 인물.

이주영은 깡칠이 역을 맡아 자료조사에 임했다. 그는 "'PD수첩' 등 시사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이스 피싱에 대해 알아봤고, 해커라는 캐릭터가 기존에 너드하거나 딥한 이미지로 그려졌는데, 깡칠이는 좀 다른 자유분방한 느낌의 해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캐릭터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주영은 자신의 SNS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응원하는 팀을 물어봤더니 "프라우드먼"이라고 바로 답한다. 그는 "립제이가 너무 아름답다. 정말 너무 좋아서 그 분의 영상을 다 찾아봤다. 이전에 락킹 대회 나가신 것도 찾아봤는데, 너무 좋다. 굉장히 퇴폐적이면서도 고급스럽고, 그런 이중적인 매력이 너무 좋다"고 애정을 전했다.

또한 허니제이와 리헤이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주영은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춤이 너무 멋있으시다.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으신 것 같다. 서사가 있지 않나. 몇 년 만에 만나서 리헤이님과 같이 춤을 추는데 같은 동작이 나올 때 제가 괜히 눈물이 났다. 춤은 못 추지만, 락킹 댄스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 '보이스' 200만 관객 돌파 공약까지 밝혔다. 앞서 변요한은 '보이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덧붙여 이주영은 '보이스'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혼자하는 락킹 퍼포먼스 영상을 SNS에 올리겠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너무 놀라지 말아달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영화 '보이스'는 지난 15일 개봉 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사진 : 립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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