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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고은아, '시선 둘 곳 없는 섹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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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최정원, '여전히 청순한 백옥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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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차예련-유준상, '저희 잘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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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손은서, '청순함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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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설경구,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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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엄정화, '영화배우로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