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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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론칭한 예능으로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쓴다.
슈퍼주니어의 10부작 리얼리티 예능 '눈 떠보니 슈퍼TV'는 오늘(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TVING)과 오후 7시 엠넷(Mnet)에서 공개되며, 의젓한 '20살'이 된 슈퍼주니어가 무엇이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뱉은 말 세상'에서 다 같이 힘을 합쳐 탈출해야 한다는 콘셉트로 펼쳐진다.
특히 오늘 오픈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데뷔 20주년이니 할 거 다 하겠다"고 당차게 선언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나는 솔로' 패러디, 찜질방 방문, 집들이, DIY 여행 등 하고 싶은 것을 말하기 시작하며 하드코어 재미가 앞서는 '슈주'표 예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결국 은혁이 제안한 '사진전'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포토그래퍼 신동을 필두로 서로의 디렉팅에 나서 '딱 한번' 찍어 끝내는 자체 규칙도 설정했으며, "나만 아니면 돼" 마인드로 평범한 구석이 없는 사진들이 쌓일 무렵, 은혁은 "내가 원한 사진전은 이게 아닌데"라고 당황의 웃음을 내비친다.
이어서 '슈주'의 인생 네컷으로 전시될 작품을 뽑기 위해 멤버별 소장 사진도 살펴보는데, 누군가의 "그냥 멤버들 많이 나온 사진만 가져왔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깊은 감동보다 '찐텐' 실망과 모함이 난무하는 상황이 전개되어 이들의 20년 우정이 무사히 지켜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눈 떠보니 슈퍼TV'는 해외 OTT 플랫폼인 KOCOWA+(미주·유럽·오세아니아), True Visions Now(태국), friDay Video(대만), Channel K on Prime Video India(인도)에서 동시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