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뉴스 앵커로 특별 출연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조정석이 강렬한 특별 출연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평범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는 MZ그룹 회장의 눈밖에 나 우주선을 타게 되며 이브 킴(공효진)을 만나게 된다.

해당 소식을 전한 것은 'SBC' 채널의 조정석이었다. 조정석은 뉴스앵커석에 앉아 "이제 곧 한국인 공룡 씨를 태운 우주선 G-0-10이 출발할 예정입니다. MZ그룹은 700억이라는 거액을 지불하고 MZ병원 산부인과 의사였던 공룡 씨를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이번 탐사단 익스페디션 3기에 합류시켰는데요. 익스페디션 3기는 인류가 아직 극복하지 못한 치매와 난임, 난치병 등 몇가지 난제를 실험 키트에 담아 우주 정거장으로 가게 됩니다"라고 뉴스를 설명했다. 이어서 등장한 김소연 기자 역으로는 박진주가 등장했다.

SBC는 과거 공효진과 조정석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에 등장했던 방송국이다. 조정석은 '이화신'의 8년 후 모습처럼 매끄러운 뉴스 진행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 간호사로 등장한 박진주의 모습도 미소를 자아낸다. 우주선을 탄 공효진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한 작품 속에서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도 '질투의 화신'의 오랜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관광객 이민호와 커맨더 공효진의 지구 밖 생활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늘(5일) 밤 9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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