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관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신혜선은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 역을 맡았다. 이에 신혜선은 "직업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다. 원래 제 자신은 관심을 받는걸 부담스러워한다. 제가 신경을 쓴 부분은 저를 위해서 소라에게 동화되지 않으려고 했다. 이 친구는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게 가장 큰 목표로 사는 친구고, 그게 진실되지 않은 모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보기에는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물론 관심을 받으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은 사실 알 것 같았다. 그래도 동화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신혜선에게 포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냐고 물었고, 그는 "내이름은 검색한다. 매일까진 안하지만 주 몇회씩은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변요한은 "전 매일하고, 하루에 10번 정도 한다. 기사 잘 부탁드린다"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강소연, 튜브탑 비키니에 꽉찬 볼륨감…'피지컬' 원탑 몸매

▶ 아이린, 가슴밑→배꼽까지 쭉 갈라진 파격 의상까지 완벽 소화

▶ 이소라, 코 수술 후 달라진 분위기 "높아진 코 좀만 즐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