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와 브레이브걸스가 '월드 응원 시즌2-토닥토닥 괜찮아'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측이 1차 라인업으로 오마이걸, 더보이즈를 공개한데 이어, 2차 라인업으로 하이라이트와 브레이브 걸스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최 측은 이 두 아이돌의 군부대 인기를 감안해, 군장병들은 온라인 콘서트 프리티켓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모두 전역한 '군필돌' 하이라이트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최근 4인조 완전체로 컴백했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롤린(Rollin')'이 '밀보드'(밀리터리+군부대) 인기를 발판으로, 일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어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두 그룹 모두 군대와 깊은 인연을 가져 군장병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라이트는 "K-POP콘서트를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한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라고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브레이브걸스는 "벌써부터 위안이 되는데요. 여러분과 함께 지구촌에 희망의 별을 쏘아 볼까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월드 응원 시즌 2-토닥토닥 괜찮아'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29일 파주시(시장 최종환)에서 개최되며, 케이팝 4팀, 중국 C팝 1팀, 일본 J팝 1팀으로 라인업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