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이 독특한 헤어 컬러로 돌아왔다.

5일 오후 이진혁의 미니앨범 'SCENE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SCENE26'은 내면과 외면 모두 성장한 스물여섯 살의 이진혁의 모습을 그려낸 앨범으로, 이진혁은  타이틀곡 '5K'를 통해 이진혁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바이브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진혁이 독특한 헤어 컬러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제가 지난 솔로 활동 때는 컬러 스프레이를 이용했었다. 그때 드라마도 하고 있어서 염색을 하기 어려웠다"며 "컬러 스프레이를 썼지만, 보여드리지 못한 게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엔 염색을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그렇고 많은 아이돌분들도 그렇고 염색을 많이 해보셨을 텐데, 이번에 좀 더 독특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머리 뚜껑을 잡고 옆쪽에만 염색을 했다"며 "아이스그레이 색으로 했다. 제 원래 머리색이랑 합쳐져서 다양성을 추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후 "민초 머리냐", "초코와 바닐라가 섞인 사탕이냐" 등의 반응이 재미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머리가) 특이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있다. 다양하게 바라봐주셔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진혁의 미니앨범 'SCENE26'은 오늘(5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밤 8시 네이버 V라이브와 쇼핑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