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밀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배우 김윤진, 나나, 최광일 등과 함께한 영화 '자백' 속에서다.

영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나나는 사건의 키를 쥔 김세희 역을, 최광일은 또 다른 사건의 진실을 찾는 한영석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스토리에 힘을 더한다.

소지섭은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린 유민호의 모습을 담는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얼굴은 궁지에 빠진 유민호의 상황과 심경을 대변하며, 소지섭이 보여줄 변신에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자백'은 영화 '마린보이'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든 제작사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후반 작업을 마친 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