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9월 10일 개봉한다.

7일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측은 개봉일 확정을 알리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 팬들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이를 실루엣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CGV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따라간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까지, 무대 위 화려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서 각자 '페르소나'의 변화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면에 담아둔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에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화려한 무대 위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으로서의 모습 너머, 무대 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실루엣 속 감춰진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9월 10일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해 선보였던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에서 특별 재개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재개봉 상영에서는 특별히 신작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선공개 클립이 미리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