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불량한 가족'을 통해서다.

'불량한 가족'은 제목처럼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여기에 '7번방의 선물', '사도'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은 배우 박원상이 유리의 아빠 역으로 합류한다.

티저 포스터 속에는 유리와 아빠(박원상)가 나란히 서서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부녀관계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여기에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는 문구는 이들에게 벌어질 일에 호기심을 더한다.

'불량한 가족'은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이다. 여기에 박원상, 도지한, 김다예 등이 합류한다. 이는 오는 7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