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한지민은 1월 20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 VIP시사회에, 아이린은 작년 12월 23일 명품 브랜드 '프라다' 행사에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한지민은 스트라이프의 긴 소매와 커프스, 그리고 화려한 플로럴 패턴이 있는 하이넥 '사블레' 드레스를 입고 블랙의 싸이하이 부츠를 착용해 따뜻하면서도 드레스업 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상큼한 노란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반면 아이린은 같은 드레스에 화이트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다. 드레스의 소매를 걷어 올린 아이린은 스퀘어 토가 돋보이는 블랙 펌프스에 배색이 들어간 니트 양말로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은 슈즈와 같은 블랙으로 통일해 군더더기 없는 룩을 선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선택한 드레스는 브랜드 '프라다'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