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거처를 옮겼다.

11일 스타뉴스는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그간 살고 있던 서울 옥수동 고급 아파트에서 김민희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한남동 김민희 자택에서부터 한집 살림을 시작해 2017년 옥수동의 고급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두 사람은 김민희의 아버지와 함께 하남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고, 최근 거처를 옮긴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 A씨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나 A씨가 이혼을 원하지 않아 이혼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