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Crayon Pop) 소율이 김범수와 산이에게 콜라보 러브콜을 보냈다.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작곡한 신곡 'FM'으로 컴백한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이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김범수, 산이 선배님"을 꼽았다.

소율은 지난 1월 크레용팝에서 처음으로 솔로 앨범 '와이셔츠'를 발매했다. 이에 콜라보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를 묻자 소율은 "진짜 많은데"라며 "좀 의외의 인물이 있어요"라고 수줍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김범수 선배님하고 산이 선배님과 같이 해보고 싶어요. 산이 선배님은 이미 많이 콜라보 작업을 해보셨고, 김범수 선배님은 워낙 최고의 가창력을 가지셨으니까요. 함께하면 또 다른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율은 크레용팝 인기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옆에 있던 금미에게 "언니 어떻게 생각하시죠?"라며 애교섞인 되물음을 하다 "주위에서 인기가 제일 많다고"라며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주위에서 그렇게 얘기해주시니까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한편, 크레용팝 인기서열 1위로 뽑힌 소율의 이를 지키기 위한 공약과 남다른 욕심을 가진 올해 목표까지 모두 영상 인터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레용팝(Crayon Pop) 소율 "크레용팝 인기서열 1위는 나"] 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