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5월 부부의 연을 맺는 손담비, 이규혁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전한다.
손담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규혁과 찍은 사진과 함께 "'동상이몽' 오늘 첫방송. 11시 10분에 보아요. 많이 떨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5월 결혼식을 앞둔 손담비와 이규혁은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동상이몽2' 역시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의 출연을 예고했다. '손담비♥이규혁, NEW 운명 부부의 연애부터 결혼 풀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선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 축가 등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축가를 (임)슬옹이가 발라드를 해주고, 마지막은 싸이 오빠에게 신나게 마무리 해달라고 하면 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사회가 아직 미정인 상태였다.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서)장훈 오빠한테 부탁해볼까"라고 했고, 이규혁은 안할 거라고 하면서도 전화를 걸었다. 이규혁은 "손담비와 결혼식 이야기를 하다가 사회를 형이 보면 어떨까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고, 서장훈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그래"라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하는 거다"라고 완강히 거절했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는 오늘(9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 캡처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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