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없이 맞은 생일에 베프에게 25년간 미안했던 마음 고백
기사입력 : 2024.04.05 오전 8:22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이 군 복무 중인 남편 케빈오 없이 친구와 지인과 함께 생일을 맞았다.

5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베프(베스트 프렌드)는 다다음날이 생일이라 거의 25년 동안 제 생일에 같이 초를 불었어요. 오늘 다라 그게 너무 미안했단 생각이 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래도 기쁜 표정의 저 기도는 저를 위한 wish 일까요? 자기를 위한 wish 일까요? 저는 내 친구를 위한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틀 언니인 내가 미안한 밤. 고맙다 친구야"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를 켠 두개의 케이크를 나란히 둔 공효진과 친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공효진은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엄지원 등 지인과 친구와 브랜드가 보내 준 꽃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뉴욕 시간으로 2022년 10월 11일 가수 케빈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복수 국적이던 케빈오는 아내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하며 지난해 12월 조용히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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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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