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예진·강하늘, 여유vs당황…극과극 수상 소감(서울드라마어워즈)
기사입력 : 2020.09.18 오후 4:54
배우 강하늘과 손예진 / 사진 : 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 영상 캡처

배우 강하늘과 손예진 / 사진 : 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 영상 캡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손예진과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으로 국내외에서 큰 감동을 전한 배우 강하늘이 극과극 수상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15일 오후 MBC를 통해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이 녹화 중계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진행은 배우 김수로, 갓세븐 진영,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배우 손예진과 강하늘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남자연기상을 받은 강하늘은 동백꽃 화분과 기프트박스를 받은 강하늘은 받은 선물을 언박싱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작품을 또 만나게 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후배님들 모두 고맙고, 동백씨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내 이름을 여기 새겨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영광 안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면, '사랑의 불시착'으로 한류드라마 연기자상을 수상한 손예진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런 상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인 것 같다. 서로를 응원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한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글 영상 에디터 허준영 / popkorn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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