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재중 인스타그램 캡처
김재중이 故 박용하를 추모했다.
29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박용하의 묘소를 찾은 영상을 게재하며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 오늘도 비가 온다 형"이라고 적었다. 김재중은 고인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바, 매년 묘소를 찾고 있다. 올해도 기일을 앞두고 묘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며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또 인사하러 올게 형. 서로 바라보는 별과 별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언제나 가까이에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故 박용하는 1994년 '테마게임'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의 나이에 하늘로 떠났다.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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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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