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재혼 아내♥︎ "대치동 수학 강사…나보다 잘 버는 것 같아"
기사입력 : 2022.07.09 오전 8:08
사진 : 류시원 인스타그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 : 류시원 인스타그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배우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방송인 류시원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김원준의 권유로 배우로 데뷔해 2001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당시 등 전성기 시절을 돌아봤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020년 재혼한 아내와의 생활이었다. 류시원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했다. 혹시라도 너무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봐 비공개로 했는데, 궁금해해주시는 분들도 많더라"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류시원은 아내와의 나이차이를 바로 잡았다. 류시원은 "예전에 기사가 잘 못 나왔다. 2세 연하 비연예인이라고 나왔는데, 나이 차이는 좀 나는 편"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허영만은 "0을 하나 뺐구나"라고 20살의 나이차이를 의심했고, 류시원은 부정의 눈빛을 취하며 아내와의 나이차이는 2살 이상 20살 이하임을 밝혔다.

또한 류시원은 최초로 공개한다며 아내의 직업이 "대치동 수학강사"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잘 벌더라. 요즘에는 나보다 더 잘버는 것 같다"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첫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고, 2015년 소송끝에 이혼에 이르렀다. 이후 5년 만인 2020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글 에디터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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