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엔하이픈, 데뷔 두 달 차에도 빛나는 노련美
기사입력 : 2021.01.19 오전 9:34
엔하이픈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엔하이픈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엔하이픈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8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데뷔 두 달 차 엔하이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커버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푸른 빛의 세트 위에서 일곱 명의 10대 소년들은 누구보다 빛났다. 맏형 희승은 "저는 패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발렌시아가와 <데이즈드>는 알고 있거든요. 데뷔한 지 두 달도 안 돼서 쟁쟁한 분들과 촬영하게 돼 정말 영광이에요.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아직 가늠이 잘 안 돼요"라며 설렘을 전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멤버 제이는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이에요. 호기심도 왕성해서 자기 전에도 신경 쓰이는 게 있으면 알아낼 때까지 잠을 못 자요"라며 음악과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드러냈다.

관찰력이 뛰어난 희승의 멤버별 묘사가 이어지며 각 소년의 다양한 면면을 엿볼 수 있었다. 리더 정원을 두고 '자기 객관화를 뚜렷하게 할 수 있는 리더'라는 희승의 평가에 정원은 자신의 데뷔 후 일화를 통해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을 갖게 된 연유를 설명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2001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만으로 보자면 아직 모두가 10대인 보이 그룹 ENHYPEN이 독보적인 미감의 발렌시아가를 입고 커버를 장식한 2021년의 초입은 분명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한편, 엔하이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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